음 맛있다 줘도 될 거 같긴 한데 약간 애매한 느낌이라..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더라구요. 늦은 점심에 방문하니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런치세트로 치즈 리가토니랑 라자냐 주문. 샐러드는 살라미가 나왔는데 입맛에 약간 짠 느낌. 풀이랑 과일 위주로 먹게 되네요! 리가토니는 정말 꾸덕한 치즈맛 낭낭한 메뉴! 블루치즈 맛이 굉장히 강하더라구요. 와인 한 잔 정말 곁들이고 싶은 맛! 치즈러버로서 만족스러웠어요. 라자냐는 리가토니와밸런스 맞추려고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토마토 베이스의 그 느낌이 아니고 얘도 치즈 느낌이 나서 같이 먹기엔 다소 느끼해서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 다소 평범하기도 했고.. 의외로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산미 덜하고 깔끔한 맛이라 느끼한 음식 뒤에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전 차 마셨는데 은은하니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분위기나 서비스는 깔끔하니 괜찮았고 메뉴 조화가 살짝 아쉬웠지만 맛도 전반적으로 평균 그 이상은 하는 것 같아서 꽤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바베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36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