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 좋지 않은 외딴 곳에 위치한 작은 음식점인데 웨이팅도 있을 정도로 꽤 인기 많은 집. 멀리서도 차 타고 점심 드시러 오시는 분들 많았어요! 정통일식돈까스 먹었는데 비주얼부터 설레더라구요.. 실한 속살이 보이게끔 한 조각만 돌려주시는 디테일! 이렇게 두툼한 돈까스가 큰 덩이로 나오는데 가격도 너무 착해서 남는 게 있나 싶을 정도..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느껴지는 저항감도 너무 좋고 와사비를 약간 얹어 먹었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도 좋았어요! 양이 많지만 전혀 물리지 않았던 돈까스. 이외에도 된장국도 슴슴하니 속을 차분하게 만드는 느낌이라 마무리 혹은 식전에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함박스테이크도 꽤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이에요. 주차가 꽤 힘들어서 차 타고 오시는 분들은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하루애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송로 70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104동 1층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