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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6년

본관이 만석이라 맞은편에 있는 별관 다녀왔어요! 요즘 신촌 핫하네요.. 일요일 밤이었는데도 자리 잡기가 힘들정도에요! 전통 주막같은 공간인데 그 외는 딱히 공간과 어울리는 것이 없어 분위기에서는 지향점이 모호하던 집.. 기본 안주를 정말 퍼주는 집으로 유명해서 4명이서 안주 하나만 시키고 술을 마셨는데 깜짝 놀랐어요... 4종 정도가 나오는데 기본안주로만 배채워도 배부를 정도! 왜 다른 분들이 식사 안하고 가야된다는지 알 것 같았어요! 메인으로 시킨 이태리치킨은 크림 베이스에 텐더, 꽃게, 홍합 등등 들어 있는데 뭔가 어색한 조합인데 크림이 은근 매력이 있어 안주삼아 잘 들어갔어요! 특별한 맛은 전혀 아님!! 기본 안주가 정말 풍족해서 메인 안주류는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안주 주문 갯수가 줄어 가성비 좋은 편이에요! 신기했던건 서빙하시는 분들이 전부 20대 남성분들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변 여대생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실제로 손님 중 여성 분들이 훨씬 많았어요! 굉장히 친절하셔서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석정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1길 2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