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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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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찾기가 참 어려웠고 5층에 있어서 올라가기 빡쎘다 넘 더웠다... 그래서 마땅한 자리가 없었지만 도무지 다른 곳 찾을 힘이 없어서 걍 바에서 대충 마시며 기다리로 했다 ㅎㅎ 기다리니까 자리는 났다. 창가에 앉으니 을지, 충무로의 풍경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다. 삭막하면서도 외로운 느낌이 햐 이것 참 바bar에 참 어울리는 풍경이다 싶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무척 바쁜데도 시종일관 넘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올라오며 더웠던 기억 다 사라지고 좋은 시간만 남았다. 재방문 의사 있음. 아 음료나 안주는 그냥 보통이었다. 뭐 특별히 좋은 것도 그렇다고 나쁠 것도 없었다.

섬광

서울 중구 창경궁로1길 38 무릉약국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