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가 잘 든다. 짠 맛이 좋았다. 사진 속 베이컨과 계란 메뉴는 끝맛 잡는 정도이긴 하나 매운 맛이 있어 놀랄 수 있을 듯하다.
아우어 베이커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11
논알콜 매실주와 함께. 다 맛있었는데, 까망베르 치즈 튀김이 맛있었던 건 튀기면 기본적으로 다 맛있어져서가 아니라 이곳이 잘 튀겨서다. 바다장어, 치킨난방에 그리움을 보낸다.
시라카와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7
런치 코스. 캐치테이블로 예약. 전채-본식-후식 구성. 전채로는 카프레제와 파스트라미가 나왔다. 부라타 치즈가 아주 맛있었다. 내 꿈에 나올 뇨끼를 추가했다. 먹는 행위는 진실로 꿈의 양분이다. 꿈에서 재회할 음식이 많이 생긴다. 전반적으로 다 훌륭했다. 음식의 가성비란 전적으로 맛뿐이고, 먹으면서 이 가격에 식사했던 수많은 가게들을 떠올렸다. 이게 가성비다. 젤라또에는 정향팔각이 들어가 있다. 동행이 알려줬는데, 꽤 좋았으... 더보기
리알토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