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티판나를 주문했습니다. 돼지고기와 햄을 감자와 볶은 북유럽 가정식의 하나로, 감칠맛이 있었고 든든했습니다. 식전빵은 오이피클과, 겨자를 끼얹은 돼지껍질 튀김이었습니다. 이번에 예약할 때 1월 26일로 잡았으나 그날 사장님의 가족분께서 다치셔서 오늘(2월 2일)로 다시 잡아 찾아서 사장님께서 (처음에 잡았던 예약을 취소해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으로 핀란드산 무알코올 맥주와 럼울 넣어 구운 초콜릿 바나나 '머드'(식감 때문에 붙여진 이름, 클라드카카) 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헴라갓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4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