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근처 볼일 보러 갔다가 마라탕 마라샹궈 한번씩 먹고 오뗀틱함에 전율함... 직접 가기엔 집이랑 거리가 살짝 있어서 배달로 먹는데 다양한 종류의 꼬치, 순대 등등 마라 이외 요리류도 맛있고 냉면구이, 쏸라펀, 챠오미엔도 판다. 진짜 믿고 먹어도 됨. 배민 가게명은 1991 꼬치다. 여기 샹궈 정말 맛있다. 향을 미친놈처럼 잘 씀. ㄹㅇ 강서의 자랑.. 재료가 막 특이하게 다양한 건 아닌데 재료 선정과 볶음 정도 생강과 큐민을 비롯한 향신료의 사용이 절묘함. 그런 의미에서 마라탕도 맛있는데 아무래도 샹궈가 향도 맛도 간도 농축되니까.. 간이 좀 세긴 한데 난 짠 거 좋아하고, 여기서 파는 류의 요리는 짠 게 맞다고 생각한다. 진짜 자주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소백양 마라탕
서울 강서구 강서로12길 15 양지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