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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먹자
3.0
9개월

매운 음식을 못먹어서 우정,우리집 등등 이쪽 라인에서 닭발 먹어온지 10년이 훌쩍넘었다. 닭발은 매운 곳들이 너무 많아 먹을수 있는 집이 없었는데, 신당동은 떡볶이 골목은 색만 이렇지 순한맛을 시키면 맵지 않아 누가 먹어도 괜찮을 정도다. 그때는 거의 떡볶이들 먹고 닭발먹는 테이블이 많지 않았는데 어제는 반대로 닭발 테이블이 더 많은것 같다. 1인분에 5천원 주고 먹던게 이젠 9천원. 24시간 영없이라 새벽에 알바끝나고 술마시러 가기도 하고, 한참 좋아 할때는 1인분씩 포장해 얼려놨다가 하나씩 해동해 먹기도 했다. 떡볶이 사리들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고 예전보다 아쉽긴해도 애정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 갈 곳. 굳이 사람많은 우정에 줄서지 말고 큰 차이 없으니 근처 가게들로 가자. 비슷비슷하다 어쩌피

우리집 떡볶이 닭발

서울 중구 다산로 21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