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계 라멘 장르를 설명할때 이 사진 한장이면 부연설명이 필요 없지 않을까? 약수역에 1호점이 있고 신당에 분점이 생겼는데 찾아보니 기본은 파이탄을 파는곳이고 각 가게에 서로 다른 이벤트라멘을 한정으로 팔고있다. 사진은 신당의 한정메뉴인 니보시아부라 진하게 버전. 멸치한테 집단린치당하는 맛으로 먹던 돼지 하나는 가뿐히 넉아웃 시킬정도의 폭력성이 짙다. 멸치의 진한맛과 함께 첫입은 황홀한 천국이었는데 마지막 가서는 느끼하기... 더보기
쿄오모 라멘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16
사진은 특 17,000원. 실물 나온거보고 주변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릴 정도로 양이 진짜 많다. 사진이 실물을 못담을정도. 운이 좋은건지 평소도 이런지 뼈에 고기가 다른곳 보다 훨씬 많이 붙어서 안그래도 많은데 더 포식할 수 있었다. 일반 먹거나 욕심부리지 말고 남으면 그냥 포장하시길. 아쉬운 점은 자리가 극악으로 좁고, 웨이팅이 꽤 걸린다는 점, 국물이 생각보다 묵직한 편은 아닌게 있지만 이 양 앞에서 의미 없다. ... 더보기
봉이 뼈해장국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60
육향 좋고 빵에 버터향 좋고 시원할때 입구쪽 통창 자리에서 밥먹는 분위기도 좋다. 햄버거 생각날때 이태원쪽 굳이 안넘어가도 될 좋은 선택지 생긴듯
스태커 버거샵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49
마니아분들은 평냉가게로 인정하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서령이 평양 첫입문이었습니다. 차가운 갈비탕을 먹는듯한 찐한육향에 깔끔한 육수. 염도도 맹맹하지 않아서 아 이정도면 나 평냉 먹는구나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평냉 싫어하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음식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냉제육도 괜찮았구요. 근데 맛이 이도저도 아니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드네요.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근데 가격은 국밥 특 보다 ... 더보기
경평면옥
서울 강남구 삼성로104길 12
신당에 자주가서 한 4,5번은 간거같은데 저녁시간은 기본적으로 웨이팅도 많고 시장안에 있어서 사람도 복작거리고 그걸 다 견디고 먹으면 4.0점은 아닙니다. 전 사람 많으면 여기 쳐다도 안봐요. 전반적으로 맛이 다 괜찮지만 천상의 맛! 이런것도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고 먹으면 실망도 클 수 있구요. 다만 낮에는 웨이팅이 없어 쾌적하기 때문에 쓱 가서 한,두 조각에 데킬라나 맥주 때리면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쉬타코가 제일 맛있... 더보기
라 까예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