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블러 연희 동료가 추천해준 연희동 바. 2층짜리 주택을 통째로 개조한 클래식 바. 이런 곳에서 술을 마시면 왠지 코난의 장미가 된 느낌이다(?) 특징으로는 메뉴판이 없고, 바텐더에게 끌리는 맛과 향, 스타일 같은 걸 얘기하면 찰떡같이 만들어주신다. 접객 서비스도 아주 클래식하고 나이스함! 둥근 의자가 아주 푹신하다. 가방을 치워주시니 등받이도 포근했고 원피스 위로 후줄근한 셔츠를 둘러 걸친 나에게 담요를 가져다주는! 바 테이블 뿐만 아니라 마주보고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오리지널 김렛을 마셨다. 설명도 술술 읊어주시니 술이 더 맛나더라! 또 가야지!
코블러 연희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