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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푸어링아웃. 연희동에 행사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태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까요, 동네가 조용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장님 취향이 묻은 어둑어둑한 분위기와 손님 취향 반영한 선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글오리진 브루잉을 시켰고 특이한 산미를 좋아하는 터라 앉은 자리에서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제 뒤로 한 두분 손님이 더 오시긴 했는데 오늘따라 원체 조용해서 혼자 조용히 작엄하기 좋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큰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한 번 더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푸어링아웃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나길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