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 평일은 디너만 영업하고 런치를 먹으려면 주말을 노려야 함. 그런데 이제 캐치테이블 경쟁을 곁들인. 가게가 생각보다 좁고 창가자리 좌석이 편하지는 않아서 여유롭고 편한 식사를 생각하면 만족도가 덜할 것 같고, 활기와 생기가 넘치는 분위기, 눈치 보지 않고 대화하며 식사를 즐기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지트 삼고 싶은 곳임) 본인은 이날 지인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한 덕에 즐거이 식사했다. 대신 이야기에... 더보기
바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58
경복궁역 오커쇼어. 카다멈번을 먹고싶어서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 직장과 멀지 않아 후다닥 방문. 이곳의 최고장점은 역과의 거리 그리고 7:30이라는 오픈시간인 듯 싶은데, 본인은 점심 중에 방문한 거라 아침에 나오는 빵들의 종류나 개수까지는 모르겠지만 오후에 갔을 때는 갖가지 빵과 샌드위치 등이 많이 있었고, 음료 종류도 커피에 국한되지않고 다양했다. 가게도 넓고 2인테이블 단체 테이블이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근처에서 식사 후 ... 더보기
오커쇼어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진주회관. 나의 인생. 삶의 이유. 콩국수계의 신. 궁극의 고소함과 적당히 꾸덕한 국물이 포인트. 본인은 절대 국물 요리의 국물을 다 먹지 않는 사람인데 이날 내것과 일행 그릇까지 설거지를 했다. 왜 매번 콩국수 맛집하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지, 국물 한 입, 면 한 입, 국물과 면 함께 한 입 게 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을 것. 어떻게 저걸 다 퍼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을 보니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할 듯 싶다. 1600... 더보기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성수 바오서울. 지우관 재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채비했다가 휴무일 이슈로 급히 가던 길을 돌렸다. 4가지 바오와 몇가지 식사음식이 있었는데, 전날 밤을 새고 간 터라 입맛이 없었다.... 그래서 2바오2식사로 구성된 2인세트가 따로 있었음에도 클래식 바오, 새우 바오, 유육면 이렇게 3개만 함. 우육면은 향신료의 쏘는 맛이 은은하게 있었고 그 뒤로 약간 고소한 맛이 올라왔는데 이게 킥인 것 같았다. 그 맛이 푹 익혀진 고기랑... 더보기
바오 서울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10
토오베. 가본 지 좀 되어서야 올리는^^...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초당 옥수수 빙수가 인상적. 이런 곳에? 싶은 곳에 있어서 약간 나만의 비밀 아지트삼고 싶은 매력이 있음. 빙수를 시키면 차를 한 잔 함께 내어주시는데 차는 잘 모르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향긋해서 빙수 한 입 차 한 입 번갈아 마시기 좋았다. 얼음위에 부어주는 옥수수 토핑도 적당히 달짝지근해서 민족스러웠지만 얼음 안에 차를 베이스로 한 젤리? 펄?이 충격적으로 좋... 더보기
토오베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4
샌드커피 논탄토. 핀고정은 오래 전부터 해두었던 것 같은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모래커피로 유명하다는 것만 알았지 카이막을 먹을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꿀과 함께 얹어먹는 카이막도 카이막인데 저 가득쌓인 빵도 일단 맛있다,,! 터키식 커피는 이곳에서 처음 접했기 때문에 어떻다 저떻다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브루잉을 먹은 친구가 오리지널을 먹어야 했다면서 후회했을 정도로 맛있었다. 이것때문이라도 한 번 더 갈만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샌드커피 논탄토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