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줴니
별로예요
7년

동네에서 또 가지 말아야 할 곳을 발굴..해내버렸다..(?) 대한극장 건너편인데.. 집앞부터 다시 역으로 돌아오면서 고기집 말고 밥집 갈만한데는 다 문을 닫아서.... 여기까지 오게 된.. 암튼 이모랑 둘이 들어갔는데 식사 된다해서 갔고 이모는 밥 먹고 와서 나만 시켰더니 내 뒤에서 아줌마가 삐쭉거리더란다..ㅋㅋㅋ 그리고 근처 테이블에 술마시던 사람들 빠지니까 이제 슬슬 가실 준비 하는데 아줌마랑 아저씨랑 티비보는데 티비 소리 max로 켜서 빨리 가라고 눈치주고..(아마) 가방도 갈라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아무튼 가방은 됐고 티비소리때매 소리지르면서 얘기하면서 밥먹었다. 먹은 것은 반계탕(8000) 인데 약재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너무너무 썼고, 국물에 뭔가 둥둥 떠있었음. 닭은 괜찮았고.. 계속 나무조각이 나와서 많이 건지면서 먹었는데도 씹음..ㅠ 이모가 나오면서 그리 오래먹은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하냐고 어쩌구 해서 살짝 실랑이(?) 하긴 했는데... 뭐 아무튼 나는 처음 갔지만 다신 안갈 것 같다.

통영굴밥 해물나라

서울 중구 퇴계로 210-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