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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금남방에 자리가 다 차서 발길을 돌리던 차에 직원 분이 지하 가게에서도 메뉴가 주문 가능하다고 알려주셔서 방문 찾아보니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나 보다 가게 입장에서는 아쉬운 얘기겠지만 우리밖에 없어서 (음악) 잘 듣고 잘 마시고 잘 떠들다 왔다

폼페트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8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