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였는데 장사가 잘 됐는지 비스트로 컨셉으로 확장이전 했네요. 주말 점심때 가서 라돼후(라오 돼지등심 후라이드), 치킨그린커리, 파파야 샐러드 먹었어요. 라돼후는 디너메뉴였는데 모르고 주문했더니 그냥 해주시더군요. 점심시간엔 식사 위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라돼후는 딱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고 쏨땀은 그냥 쏨땀 맛. 이날따라 괜히 먹고 싶었던 그린커리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다만 커리양이 너무 적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디너메뉴에 독특한게 많던데 다음엔 디너로 가서 싱하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라오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77 대창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