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가 땅값이 싸서인지 대형카페가 정말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날씨도 흐리고 평일이라 좀 한산하려나 했는데 꽤 북적하네요. 대형카페답게 공간이 꽤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은근 여유가 있네요. 빵을 비롯해서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근교 대형카페치고는 그래도 좀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5.5 정도, 파스타 1.7 정도. 빵은 4~5천원 대도 있네요.)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논뷰를 바라보고 있는데 가을 추수철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네요. 논뷰 아니어도 식물원 카페처럼 초록초록한 나무도 많고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도 여기저기 세팅돼 있었어요. 드라이브삼아 와볼 만하네요.
문지리 535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