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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파주와 광명, 그리고 홍대 부근에 자주 출몰하는 먹뚜기
홍대/합정/상수

리뷰 731개

한옥 스타일의 단독 건물, 주차장까지 갖춰서 접근성이 좋네요. 2~3인용 플래터를 주문했는데 립도, 풀드포크도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빵에 이것저것 조합해서 버거처럼 즐겨도 좋고 소스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으면서 든든하게 즐겼습니다. 저녁에 왔다면 맥주도 곁들였을 텐데 그게 쬐금 아쉬워요.

해든 그릴

경기 파주시 산남로195번길 34

계속해서 이름과 메뉴를 바꾸며 영업하시더니 다시 따순기미로 돌아오셨네요. 오픈 기념으로 팥빵 1개에 1천원에 판매(인당 5개 한정)하셔서 방문했는데 크기는 좀 작지만 빵피도 얇고 팥도 많이 달지 않아서 담백하니 괜찮았습니다. 예전 따순기미 시그니처인 수박식빵 같은 메뉴는 아직은 안 보이네요.

따순기미

경기 파주시 회동길 283

이제는 만원짜리 점심 메뉴도 생긴 산남정. 그래도 이것저것 맛보고 싶다면 만오천원짜리 떡갈비 정식이 푸짐해요. 오늘은 매운 떡갈비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매워서 쓰읍 하면서 먹었네요. 단짠인 기본 떡갈비가 더 다른 반찬과 밸런스가 좋은 것 같아요.

산남정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63-1

이 부근에서 오래된 동태탕집. 동태탕, 내장탕을 하나씩 주문했더니 이렇게 냄비에 함께 담겨 나왔어요. 얼큰하고 적당히 칼칼하고 시원해서 좋네요. 동태탕은 토막이 아니라 가게 이름처럼 동태 한 마리가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동태살도 실하고 탱글해서 씹는 맛도 있었어요. 예약 후 방문하면 솥밥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심학산 동태한마리

경기 파주시 교하로 605-11

유튜브 보다가 급 타코랑 데킬라샷이 땡겨서 방문한 갓잇. 여기저기 지점이 있지만 첫 방문해봤어요. 키오스크 주문이라 편하고 매장 한쪽 손 씻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서 깔끔하게 손으로 먹을 수 있어 좋네요. 다양한 메뉴 중에 타코랑 엔칠라다 세트로 먹을 수 있는 걸로 골랐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깔끔했어요. 데킬라도 라임이랑 소금까지 제대로 세팅되어서 좋네요.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분위기도 좋지만 직원분도 친절해서 편... 더보기

갓 잇

서울 중구 수표로12길 6

날이 추워져서 오랜만에 간 메밀옹심이. 옹심이만, 옹심이칼국수 등 여러 가지 조합이 있는데 둘 다 맛볼 수 있는 옹심이칼국수로! 국물도 넘 고소하고 보기보다는 덜 걸쭉해서 국물 떠 먹기도 괜찮았어요. 쫄깃한 옹심이랑 부드러운 메밀 칼국수 식감이 달라서 푸짐하게 먹기 좋은 메뉴. 부꾸미도 약간 붕어빵처럼 먹기 좋아요.

심학산 옹심이 메밀칼국수

경기 파주시 교하로 629

쭈꾸미+흑돼지 메뉴로 먹었는데 쭈꾸미도 실하게 들어가 있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좋았는데 수북하게 올라간 미나리 때문에 더 상큼하고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일회용 앞치마나 머리끈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용품도 잘 갖춰져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좋게 한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이품 쭈꾸미

경기 광명시 양지로 19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송년모임이라 독채 룸을 예약했어요. 주말 런치라 인당 9만원 코스였는데 룸차지가 5만원 추가되더라고요. 🤣 전반적으로 퓨전 한식 스타일의 코스였는데 서버도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이라 설명 들을 때마다 으응? 싶을 때가 있었어요 ㅎㅎ 코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들깨아이스크림 올라간 메밀국수가 괜찮았고 메인인 돼지고기는 먹다보니까 좀 느끼하더라고요. 솥밥도 무슨 종지 그릇 같은 데 덜어줘서 먹다보니 식... 더보기

미쉬매쉬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7

친구들과 연말 모임 2차로 간 탭샵바. 낮술 가능한 시간에 오픈하는 것도 좋지만 꽤 널찍해서 저희는 6인이었는데 널찍한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마셨네요. 예약을 한다면 단체 방문도 가능할 듯했어요. 와인, 위스키 등을 탭에서 편하게 따라 마시고 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시스템이지만 보틀도 다양하게 판매해 여럿이 오면 걍 보틀이 저렴한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모엣샹동+치즈플레터 세트로 주문해서 나눠 마셨어요. 요렇게 세트가 8만 9... 더보기

탭샵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85

날이 추워져서인지 오늘은 여유롭던 할머니묵집. 여름엔 묵밥을 주로 주문하지만 날이 쌀쌀해지면 들깨수제비나 청국장도 괜찮아요. 양도 푸짐하고 들깨수제비는 국물이 너무 텁텁하지 않고 고소해서 은근히 깔끔하고 좋아요.

할머니묵집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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