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곱창 먹었는데 부추랑 대파랑 곁들여서 먹으니까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냄새도 안 나고 구워서 나오니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해요. 2인 기준으로 굽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떡볶이를 주셔서 이거 먹으면서 기다리니까 그렇게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네요. 둘이 2인분 먹고 하나 더 추가할까 하다가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는데 볶음밥도 만들어서 가져오셔서 편했어요. 살짝 눌러붙은 볶음밥의 매력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의 곱창이라 술 한잔 곁들여서 먹기 좋았어요. 너무 시끄럽지 않은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곱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