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부터 뭔가 일본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매장. 평일 저녁인데도 빈 자리가 많지 않아서 겨우 창가에 자리를 잡았네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간편했는데 테이블이 좀 좁은 듯해요. 소고기 붓카케 냉우동, 명란치즈교자, 넓적우동 이렇게 세 가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냉우동과 넓적우동은 얼음과 함께 나와서 시원하기도 했지만 면발도 더 탱글한 느낌이었어요. 명란치즈교자는 다른 매장에는 없는 메뉴라 주문해봤는데 명란이 만두소에 들어간 게 아니라 만두 위에 올려서 치즈랑 함께 구웠더라고요. 사이드로 먹을 만했어요. 넓적우동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살짝 먹기는 불편했지만 여름 메뉴로 먹어볼 만 했습니다.
요미 우돈 교자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