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덮밥이 궁금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좋았어요. 술을 곁들여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든든하니 맛있네요. 직원분께서 생선살도 적당히 잘라서 밥이랑 비벼주셨는데 가시도 없고 담백해서 고등어의 재발견 느낌이었어요. 이 외에 맛본 크림버섯리조또나 가리비구이도 괜찮았어요. 비주얼뿐 아니라 맛도 좋은데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약속 잡았을 때 딱이었어요. 3시 약속이라 죄다 브레이크타임이라 장소 찾기가 애매했는데 겸사겸사 와서 저랑 일행 모두 만족했네요. 밤에는 워낙 북적이는 곳이라서 애매한 낮 시간에 술 마시러 와도, 식사를 하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썬 키친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0 화성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