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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추천해요

6개월

자이언트핑크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사실 연예인 엮인 식당 중에서 실망스러운 곳도 여러 곳이었기에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맛도, 분위기도, 양도 두루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조명도 은은한 편이라 데이트, 소개팅 등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미리 예약해서 창가 자리 앉으면 더 로맨틱한 저녁 시간 될 듯해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도 풍성하고 토마토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 듯 많이 시지 않고 괜찮았어요. 파스타 면은 알덴테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탱글하니 먹기 좋았고요. 화이트라구크림 소스 넉넉하게 들어간 뇨끼가 정말 맛있었는데 요거 소스가 넘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 먹었네요. 뇨끼도 너무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탄탄하고 쫀득했어요. 페페로니 피자는 위에 깻잎 올라가는데 이게 또 나름 킥포인트더라고요. 이 부근 파스타 집 중에서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양도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니까 반려동물 데리고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38도씨 식당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1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