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맵기 조정은 안 되지만 쌀떡, 밀떡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밀떡 주문한 것 같은데 점심시간이라 정신없으셨는지 쌀떡으로 나온 게 함정. 근데 저도 동행도 딱히 떡볶이 떡을 가리는 편은 아니라 상관없었어요. 잘못 나온 것도 먹다가 '근데 이거 아무래도 쌀떡 같지 않아요?' 하고 깨달은. ㅎㅎ 양념은 적당히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기는 살짝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만두도 고기, 김치, 새우, 고추 골고루 나와서 좋았는데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군만두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한 맛이 잡아줘서 잘 어울렸어요. 서빙은 이제 방식이 바뀐 건지 자리까지 갖다주시네요. 체인점답게 평타는 하는 떡볶이와 만두!
창화당
경기 파주시 청암로17번길 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