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다른 곳보다 좀 비싸다 싶었는데 커다란 고기 튀김이 나와서 하나만 먹어도 푸짐하네요. 소스가 따로 나와서 부먹, 찍먹 취향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물쟁반짜장은 2인분이라 써 있었는데 양이 푸짐해서 2.5인분 느낌. 보기보다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감칠맛나는 느낌. 해물쟁반짜장이 매울까봐 하얀짬뽕을 시켰는데 시원하긴 한데 짜장에 맛이 좀 묻혔어요. 종각역과 을지로입구역 중간이라 접근성도 좋고 룸도 있어서 모임하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요리 가격대는 살짝 있는데 양도 좀 있는 편이라 평소보다 하나 덜 시켰어도 좋았겠다 싶었던 ㅎㅎ 역시 중식은 여럿이 나눠 먹는 즐거움인지 평일 저녁에도 회식이나 모임하는 테이블이 많았어요! 예약 후 방문 추천드립니다.
일일향
서울 중구 남대문로 125 DGB금융센터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