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둘레길 한 바퀴 후에 택시 타고 왔어요. 저희는 등산 버스 타고 왔지만 기차를 타고 온다면 황간역 바로 앞이라 트레킹 전후에 방문하기도 좋은 위치네요. 올뱅이국밥, 올뱅이전 요렇게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 둘 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약간 집밥 스타일이라 부담이 없었어요. 둘 다 올뱅이(올갱이, 다슬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었는데 국밥은 된장 베이스라 약간 근대된장국이나 뭐 이런 유의 음식이 나기도... 올뱅이전은 버너에서 계속 굽굽하시는데 적당히 기름지고 노릇해서 맛있었어요. 주말 방문이라 좀 정신없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조 동해식당
충북 영동군 황간면 영동황간로 16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