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삼은 메뉴가 많은 곳. 방울토마토 미트소스 파스타와 (사진은 없지만) 부추깻잎 보리 리조또를 주문했다. 식전빵은 복숭아 스프레드와 함께 제공된다. 알러지 여부를 묻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파스타는 치즈 때문인지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보다 간이 약간 세다고 느꼈는데, 나는 짠 걸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후기를 찾아보니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기도 하고... ... 리조또는 특이하게도 쌀이 아닌 보리로 만들었는데 통통한 보리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부추와 깻잎의 향이 강해서 이것도 향신료에 거부감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사실 비추. 난 좋아... ... 여러모로 내 입맛에 맞는 식당이었다.
파운드
대전 동구 수향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