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리뷰들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작은 사발 2개 시켰고 오뎅튀김, 사리 다 따로 오는데 오뎅튀김은 한 번에 다 올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반만 올리고 나머지 반은 그냥 먹었어요. (사진보다 오뎅튀김이 더 많다는 이야기…) 오뎅튀김 먹었을 때 진짜 오오오 감탄 나오게 맛있었고 떡복이 국물많고 아주 달달한 스타일로 역시 맛있었습니다. 오뎅튀김는 푹 국물에 절여진 것 보다는 찍어먹거나, 그냥 먹어서 바삭함이 살아있는 게 더 좋았구요. 사진엔 없지만 주먹밥도 시켰는데 그리 맛있진 않았어요. 그런데 왜 오뎅튀김과 떡볶이 맛있다면서 별점이 이렇게 낮냐면… 저녁 때 먹고 밤에 배가 아팠기 때문입니다… 제가 튀김에 많이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은 괜찮지만 저만 종종 이렇게 튀김 먹고 아픈 경우가 있거든요.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는데 이제 저는 이 집은 또 못 갈 것 같아요. 흑

꿀사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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