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솔직하게 써보지

맛있는 거 좋아해요 2018-2023 🥭
가로수길

포스트 1055개

인터넷 리뷰들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작은 사발 2개 시켰고 오뎅튀김, 사리 다 따로 오는데 오뎅튀김은 한 번에 다 올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반만 올리고 나머지 반은 그냥 먹었어요. (사진보다 오뎅튀김이 더 많다는 이야기…) 오뎅튀김 먹었을 때 진짜 오오오 감탄 나오게 맛있었고 떡복이 국물많고 아주 달달한 스타일로 역시 맛있었습니다. 오뎅튀김는 푹 국물에 절여진 것 보다는 찍어먹거나, 그냥... 더보기

꿀사발 떡볶이

서울 강북구 솔샘로 309

드디어 김치전을 먹은 기념으로 리뷰 또 올려봅니다. 8천원짜리 김치전이라 나온 거 2/3 정도 되는 크기 예상했는데 정말 멀쩡한(?) 크기의 김치전이 나와서 친구랑 김치전 가격 대비 너무 사이즈 좋다고 감탄했어요. 맛도 당근 있고요. 콩국수도 넘나 맛있었습니다.

상암회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우동 맛집이라는 추천에 방문했는데 요즘 워낙 한국 맛집들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그런지 큰 특색은 못 느끼고 맛있는 식당 중에 무난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면발도 통통하고 국물들도 깔끔하고 흠 잡을 맛 없는 느낌 에비 마요가 제일 인상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에비 마요 때문에 별점 상승시킴)

우동 카덴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무난하게 맛있는 호프집이었어요. 피자 매우 맛있게 잘 먹었구요. 튀김류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전부 헤비한 거 밖에 없어서 산뜻한 걸 찾다보니 당근과 샐러리를 주문… 소스도 맛있어서 그것까지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서도… 메뉴 구성에 산뜻한 게 섞여있음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왜 메뉴판 안 찍었지…)

치킨공식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64

아주 예전에 올리고 안 올렸었네요? 꾸준히 다니고 있는 맛집입니다. 예전엔 웨이팅이 진짜 말도 안되게 길었는데 요즘은 타이밍 맞으면 웨이팅도 없어요. (도대체 왜죠?) 얼마전에 맛집이라는 말에 혹해 방문했던 다른 소바집에서 화가 많이 났었는데 여기와서 먹으니 정말 속이 다 시원… 온소바/냉소바 다 각각 매력있게 맛있구요. 카레소금이랑 같이 나오는 연근새우튀김 진짜 맛있어요… 소바마끼도… 쓰다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 더보기

미미면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29

쌍문역 갈 일이 있어서 그 김에 방문했어요. 시그니처가 마늘빵이라고 해서 가볍게 사려고 했더니 마늘빵 종류가 3가지… 그중 가장 대표적이라는 기본 마늘빵과(맛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셨음) 치즈르방을 구매했습니다. 치즈르방은 맛 없기 힘든 빵이라고 생각해서 안전빵으로 구매한 거 였는데 (아예 안 만들면 모를까… 파는 곳은 다 맛있었기에) 토스트기 구워먹으니 지금껏 먹어본 중 1등으로 맛있는 느낌적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한... 더보기

함스브로트 과자점

서울 도봉구 도봉로 483

한때 저의 단골집이었다가 맛이 변한 이후 크게 마음이 상하여 발길을 끊은 지 좀 되었었어요. 친구가 다시 맛있어졌다고 자기 믿고 방문해보라고 강권해서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다시 맛있어졌네요!! 하지만 제가 사랑하던 시절까지의 맛인지는 모르겠고 쏘쏘 무난하단 느낌입니다. 우육면이나 딤섬 먹고 싶을 때 방문해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다시 차차 더 맛있어져서 옛날 사랑하던 시절까지 그 맛으로 돌... 더보기

쮸즈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3

저 메르밀진미집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직영점이 생겼더라구요. 버스타고 지나가다 보고 정말 어찌나 반갑고 놀랍던지!! 전 진미집에서 콩국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기본 콩국수를 주문하고 설탕을 뿌려먹는 게 애초에 설탕이 뿌려진 오리지널 콩국수보다 전 더 입맛에 맞아요. 반찬도 깔끔하게 미니접시에 덜어져나오고, 전주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맛은… 제 느낌적 느낌일까요… 전주가 좀 더 진하고 맛있는 것 같단 생각…? ... 더보기

메르밀진미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06

샐러디 항상 보기만 했지 안 가봤던 곳이었는데 … 친구가 제안해서 방문했어요. 샐러드 비빔밥(?) 같은 느낌의 웜볼이라는 걸 주문했는데 맛있고 배도 차서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건 머쉬룸 버섯 웜볼 이런 이름이었는데 옛날에 즐겨가던 마치래빗 느낌도 나고 … 앞으로 주변에 샐러디 있으면 종종 방문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샐러디

서울 강남구 선릉로 660

진짜 내가 한때 사랑했던 칙피스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때 이후론 잘 안 가게 되었는데 지나가다 가격인하 붙어있길래 들어가서 주문해봤어요.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좀 더 매콤해진 경향이 있는 것 같긴 했어요. 그래도 금액이 조금 내려가니 다시 가끔 기분전환하러 가볼만한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칙피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