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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시키면 2만원이 넘는데 아무리 캐쥬얼한 느낌이라도 금액이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가격대비 그렇게 맛은 모르겠어서 잘 안 가던 곳인데 날도 덥고 해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금액이 적은 곳도 아닌데 서비스 너무 별로였네요. 직원들 우르르 캐셔에 몰려서 자기들끼리 웅성거리고 제대로 손님 대응도 못하고 요즘 수제버거가 넘쳐나는 시기에 금액대비 추천할 맛집인지도 모르겠구요. 오랜만에 수제버거 먹어보려다가 좀 실패한 경험을 얻었어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