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먼저 가보신 분이 가지말라고 하셔서 계속 뒤로 미루다가 마침 타이밍이 되었길래 이번 기회에 먹어보자! 이러고 들어갔어요. 시그니처인 남산터 베이컨 에 라면사리 추가했습니다. 평일 점심이 아니기에 1인 16,000원 정도였어요. 1인 10,000원만 되었어도 그래 뭐 그저그런 부대찌개 이러고 넘어갈 맛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긴한데 … 16,000원이잖아요… 전 너무 화가 났어요. 미나리 들어있는데 맛도 안 나고 일행이 ‘부대찌개 맛’이 이렇다라고 표현해서 정색하고 부대찌개 맛있다고 말했네요. 짜고 강한 맛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에 맞으실 수도 있겠다또는 맛이 변했거나 일정치 않은가 보다며 평점들을 이해하기 위한 회로를 돌려봅니다. 그나마 백김치 있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남산터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