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간 김에 저의 텐동 메이트와 텐동을 먹기로 했어요. 검색해서 제일 많이 나오는 곳으로 갔는데... 먹어본 텐동 중 제일 맛이 없었네요. 체인이던데 다른 곳도 이런 맛일지... 아니겠죠. 설마... 김튀김이 늦게 나와서 따로 주셨구요... 고쿠텐동을 시켰습니다. 일단 튀김들 바삭도가 매우 떨어졌고,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너무 밍밍해서 추가로 소스를 많이 뿌렸습니다. -_-; 소스를 뿌리니 그래도 밥은 먹을만 했는데... 튀김은 수습이 안되더라구요. 밑간이 안되어 있나 싶게 소스를 묻혀서 겉은 짭조름해졌지만 속이 완전 밍밍.. 속이 밍밍하다보니 가지 튀김처럼 큰(?) 튀김은 정말 심심한 맛... 몹시 아쉬운 식사였어요.
고쿠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A동 2층 235, 23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