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ㅍㅅ가 생기기 전까지 젤 좋아했던 가로수길 샐러드집! (처음 ㅊㅍㅅ가 워낙 가격이 파격적이었어서…) 방 치우다가 1만원이상 먹으면 도장 찍어줘서 10개 모으면 1만원 깎아주는 쿠폰을 발견해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답니다. (10개 다 모아놓고 기억 속에 아득히 사라진…) 평점이 이렇게까지 낮을 곳은 아닌데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비바 멕시코의 가격은 좀 부담되지만(16,000원) 라이스볼 시리즈는 스프까지 같이 나오는 거 고려하면 그렇게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도를 먹을까 비바멕시코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인데 제일 좋아하는 비바멕시코를 먹자! 이러구 주문했어요. 고수는 별로 안 좋아해서 별도로 달라고 했고 추가로 드레싱은 나왔지만 그다지 드레싱을 추가로 더 넣는 편은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만 샥샥 비벼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나 너무 맛있었는데 예전엔 이렇게까지 매콤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좀 매웠어요. 하지만 맛있어서 기분 좋게 나왔어요.
마치 래빗 샐러드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