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지금 간만에 너무 기만당하는 기분이라 글을 남겨봅니다. 크리스피 쉬림프 포케 너무 맛있었고 근처라서 메뉴를 하나씩 클리어하러 오고 있었어요. 야채스프를 시켰는데 정말 사진과는 다르게 너무 조금 나오는 거예요. 당황스러웠지만 빵을 줘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다음 번에 또 야채스프를 시켰어요. (사진 없음. 지난 번에 찍어서 안 남겼음) 근데 빵이 안 나오더라구요. 왜 빵이 안 나오냐고 했더니 비건 메뉴인데 빵이 비건이 아니라 이제 안 나온다고 했어요. 그렇군요 하고 앞으로 이 메뉴는 안 시켜야겠다 하고 일단 또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배는 별로 안 고픈데 요기는 해야해서 윤잇요거트와 버터 마들렌을 주문했어요. 근데 정말 윤잇 요거트 사진이랑 너무 다른 사이즈에 당황해서 제가 주문한 메뉴가 이게 맞냐 사이즈가 너무 다르다 했더니 점원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에 작음이 잘 표현 안되었는데 냅킨이랑 비교해보시면 될 듯 … 애초에 메뉴판에도 이런 사이즈라고 말을 해줬으면 ‘아 이곳은 비싸구나’ 하고 시키든지 말든지 했을텐데 비건스프에 이어서 윤잇 요거트도 사진하고 다른 사이즈의 메뉴들이 나오니 정말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 여기서 주문하시는 분들은 메인 포케 아닐 땐 실제 양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고 사장님 보시거든 시정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제가 너무 분노하여… 정작 맛에 대한 건 안 썼네요. 건강한 맛이고 가격고려하였을 때 이 메뉴들은 굳이 여기서 시킬 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 헉 리뷰가 별로 없어서인지 제가 별로를 했더니 평점이 너무 확 떨어진 것 같아서 ‘괜찮다’로 변경합니다… 메인 음식인 포케는 맛있으니까…
윤잇
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