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단골분의 강력한 권유로 방문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성격이 진짜 좋으셔서 손님들도 잘 기억하시고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도 기분 좋게 말 걸어주셔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겨움이 있었습니다. 베이컨 꼬지를 하나 주문했고 기본으로 전과 오뎅탕이 나와요. 전 이 기본 전이 진짜 맛있었어요!! 돼지고기랑 버섯 넣고 콩기름을 써서 만들었더니 서로의 단점을 딱 보완해주셨다고 설명은 해주셨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잘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일단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전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베이컨 꼬지도 당연히 맛있었는데 베이컨 꼬지는 원래 맛있는 거니까!! 그런데 오뎅탕은 별로였어여. 오뎅도 별로고 국물도 너무 셌어요. 하지만 전이 완전 제 취향저격!
옛날집 베이컨꼬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