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는 길에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고 가면 딱 좋겠다 싶어서 집 가는 길목에 에스프레소바 없나 하고 검색했는데 이곳이 있었어요! 벽난로 인테리어와 음악이 멋스럽고 분위기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일 많이 팔린다는 꼰 파냐와 레몬 마들렌을 주문! 꼰 파냐 크림 아주 혜자롭더라구요. ㅎㅎㅎ 막 와 에스프레소 최고 강추! 이런 건 아니지만 가격(꼰 파냐 3천원, 에스프레소 1,900원, 아메리카노 3,500원)과 위치와 모든 걸 고려했을 때 근처계신 분들은 가볼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탄산수까지 기본으로 줌) 크림은 섞어 먹는 것보다는 그냥 커피랑 따로 먹으면서 맛 두 개를 느끼는 게 훨 맛있었구요. 레몬 마들렌도 흠잡을 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저 들어갈 땐 사람이 없었는데 12:30 지나니까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고이스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