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정말 극찬을 해서 마시러 갔어요. 친구는 프랑스인이 드립도 내려줬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 땐 백인 직원이 있기는 했는데 내려주는 건 한국인이 내려줬고 주문도 한국인이 받았어요. 그랑크뤼 9천원짜리 핸드드립을 주문했구요. 가장 산미가 덜한 원두를 골랐는데 산미 매우 강했… 프랑스 커피와 나는 맞지 않는구나로 자체 정리했네요.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오고 양재천 바로 앞이라 분위기도 좋고 하지만 가격과 맛을 고려했을 때 저는 재방문 예정은 없습니다.
떼르드카페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11 경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