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배가 너무 너무 너무 고픈데 향긋한 카레 우동 냄새가 나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하지만 뜨끈한 국물이 또 먹고 싶어져서 튀김우동으로 주문! (그리고 튀김우동은 실패가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 지하철역에 있는 단촐한 bar형 식당인데 튀김우동이 8,000원이라서 일단 좀 엇 했구요. 우동국물은 괜찮았는데 튀김이락 우동면은 별로였어서 점수를 낮게 줄 수 밖에 없네요 … 가격이라도 5,000원이었다면 오가는 길목에 급하게 먹을 맛집 정도는 되었을 수도 있는데… 이런 튀김우동이 8,000원이라니….
누들톡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지하102 신논현역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