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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SNS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여, 일요일 오후 4시 50분경 방문했다. 주문은 이불갈비+계란찜+김치볶음밥+삼겹살.! 갈비 한점을 씹었을 때 "신선하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쫄깃. 분명 맛있었고, 집 인근에 있으면 종종 갈것 같은데, "우와"하는 감정이 들진 않았다. 갈비라서 그런가 삼겹살도 주문하였으나, 그냥 평범했다. 씹었을때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향, 식감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방문한다면 치즈가 듬뿍 들어간 계란찜은 같이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고, 꼭 먹으라고 추천 받은 김볶은 평이해서 부족하면 주문하면 될듯하다. 나올때는 사람이 기다리는 팀들이 많았다. 고기가 나올때 비주얼과 계란찜 등 사진 찍는 맛은 있으나, 기다리고 먹을만한가 여부는 물음표다. (참고:보통 구워주는 곳은 다 구워주고 가장 맛있을때 한점 올려주는데, 이곳은 거의 구워지면 조금만 더 구우라고 하고 직원이 가버린다.)

육지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