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파인다이닝코스. 무엇보다 창밖의 짙은 초록 충경과 유난히 상냥하고 센스있는 접객이 마음에 오래 남는 곳. 대화하는 것을 잠시 기다렸다가 음식을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것을 미리 알고 슬쩍 가져다 주시는 모습에 환대를 받는 기분을 느꼈다. 전체적인 식사의 밸런스도 좋았고. 기념일을 기분 좋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주저없이 추천할 것!
에빠뉘
서울 강남구 선릉로146길 33 S Block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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