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이런 곳이 있는건 또 나만 몰랐지. 음악 선곡도 좋고 술맛도 좋았다. 어딘지 모르게 편한데 또 힙한거 같기도 하고 취향이 잔뜩 묻어나는 아지트같은 곳.
사운드 플래닛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0
흑백요리사 불꽃남자 셰프님이 햄버거집을 오픈했다고 해서 근처라 가봤는데요. 키오스크 메뉴에서 인기 메뉴로 되어있는 불꽃 버거, 트러플크림버거를 주문했고 음식 받자마자 처음 든 생각: 햄버거가 차다. 감자튀김도..차다.. 패티만 따듯하다.. 여기서부터 가게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수전은 있는데 비누는 없다.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 모두에게 눈이 마주쳐도 인사 안 하고, 안내도 물론 없음. 무인 매장인가 싶을 정도... 더보기
띵스버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8길 20
흑백요리사 두부지옥 에피소드 보면서 황금콩밭 두부만을 생각한 사람 나야나. 오늘은 바로 옆의 자매식당인 밀밭정원에서 두부구이로 먹었다. 한우국시도 맛있었다!
밀밭정원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