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리 추워도 기다릴만한 했던 맛. 마지막 타이밍에 가서 그런지 접객이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소규모로 연말 분위기 내기에 적당한 메뉴와 분위기였다.
카밀로 라자네리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13
성수에 이런 곳이 있는건 또 나만 몰랐지. 음악 선곡도 좋고 술맛도 좋았다. 어딘지 모르게 편한데 또 힙한거 같기도 하고 취향이 잔뜩 묻어나는 아지트같은 곳.
사운드 플래닛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0
흑백요리사 불꽃남자 셰프님이 햄버거집을 오픈했다고 해서 근처라 가봤는데요. 키오스크 메뉴에서 인기 메뉴로 되어있는 불꽃 버거, 트러플크림버거를 주문했고 음식 받자마자 처음 든 생각: 햄버거가 차다. 감자튀김도..차다.. 패티만 따듯하다.. 여기서부터 가게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수전은 있는데 비누는 없다.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 모두에게 눈이 마주쳐도 인사 안 하고, 안내도 물론 없음. 무인 매장인가 싶을 정도... 더보기
띵스버거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8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