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명가에서 떡볶이를 먹고 맥주를 한 잔 할까하다 추워서 까페로 갔다. 길거리를 뒤적이다 우연히 찾아냈는데 처음엔 인스타그램용 까페의 면모가 덕지덕지 붙어있어 거부감이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이름이 기억안나네..)와 라떼 한 잔씩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라떼는 너무 꼬수하고 시그니처메뉴는 비엔나 커피같은 건데 위 생크림이 달지 않아 텁텁하지 않았다. 공간도 그렇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 너무 좋았다. 다만 책상이 너무 낮아 뭔가를 올려놓고 시간을 보내기엔 좋지 않다. 하지만 커피 맛만 보기에는 추천! 🏃🏽♀️
플립커피
광주 북구 우치로100번길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