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 <페드로 하우스>. 원래는 외국인 전용 게스트 하우스라고 하셨다. 자리가 있고 그러면 외국인이 아니어도 묵게 해주는듯. 1층 까페 공간이 참 멋지고 희귀한 사진집들이 많아 즐거웠다. 사진은 아침 조식인데 타지에 가서 이렇게 대접받는 아침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예쁜 그릇, 과일, 커피, 빵. 잘 먹고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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