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아 충장로를 걸어다녔다. 충장로는 90%정도가 프랜차이즈 가게들뿐이었고..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면서 우연히 신락원에 갔다. 간짜장과 볶음밥, 군만두를 시켰는데 간짜장 증말 맛있다! 근데 이것때매 또 올래? -> 아니! 그리고 충격적 군만두를 만나게 되었는데.. 배달음식 제외하고 중국집에서 먹은 군만두 중 워스트 오브 워스트다. 설명할 필요없이 맛없다.. . 광주에서 올라오기 전 마지막 식사였는데 그냥 무리해서라도 영미 오리탕에 갈껄 그랬나 싶었다.
신락원
광주 동구 충장로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