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온다살몬이 사라져 참 아쉬웠는데 세번째 레스토랑을 우연히 발견! 친절하고 차분하게 음식과 와인 설명을 해주시는 주인분과 1250도씨 식기에... 뭔가 익숙한 느낌이다 했는데 역시 였다. 루프탑을 개조해 2층은 한층 더 아늑한 느낌- 여러가지를 시켜먹었는데 베스트는 연어 스테이크- 프로슈토에 메이플 시럽을 발라 바삭하게 굽고,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여, 아마레또를 베이스로 한 소스와 함께! 향기롭고 연어굽기도 완벽하고~ 행복한 맛이었다. 식사만 하기 보다는 와인 마시고플 때 또 갈 것 같은 레스토랑. 오래 잘 됐으면 좋겠다.
크로키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7-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