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Ray
추천해요
11개월

[23.11.01 - 23.11.03 🇭🇰 홍콩 여행기] 4.4/5.0 -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 있는 미슐랭 빕구르망 태국음식점 - 홍콩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으나 가격은 조금 아쉬워요 짧은 홍콩 여행에서 웬 태국음식인가 싶지만 강력 추천도 받았고, 경로도 잘 맞아 방문하게 됐어요. 게다가 처음 들어보는 보트 누들이 시그니처 메뉴인 것도 한몫했습니다ㅎㅎ 금요일 점심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도 줄 서 있더라고요. 평일 점심 기준으로 10분 정도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혼자 가서 바 자리에 앉았는데요. 반 오픈 키친인 게 보트 누들과 음료는 바 내부에서, 나머지 메뉴는 보이지 않는 안쪽 주방에서 나오는 듯했습니다. 덕분에 일부 메뉴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훤히 볼 수 있어서 심심할 새가 없었어요! 그리고 엄청 깨끗하게 관리해서 홍콩 여행하면서 위생 걱정에 시달리셨던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음식은 시그니처인 삼센 와규 비프 보트 누들 수프와, 망고&패션프루트 주스를 먹었는데요 보트 누들은 진한 국물에 다양한 토핑이 전부 맛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겉만 살짝 익힌 와규 슬라이스는 또 먹고 싶네요🤤 면이 당면이라 양이 적어 보였는데 막상 먹다 보니 충분히 배불렀어요! 향신료 향은 약하지는 않지만 예상보다는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망고&패션프루트 주스는 생과일을 갈아주는데요. 아주 작게 깍뚝썰기한 망고 조각과 패션프루트 씨가 씹혀요. 주스 자체는 맛있는데, 보트 누들과 어울리지는 않았어요ㅋㅋㅋ 딱 하나 아쉬운 건 기본적으로 음식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심지어 서비스료가 10% 더 붙는 점이었어요. 여기 완전 캐주얼 식당인데 서비스료라뇨?실제로 받은 서비스도 아주 기본적인 것뿐이었는데... 이번에 홍콩 여행하면서 여기서만 서비스료를 받았을 정도로 서비스료 자체가 흔치 않은데, 서비스료를 받을 만큼 서비스를 제공했는가 의아했어요. 이런 점 때문에 만약 제가 홍콩에 살고 있다면 과연 재방문할까 싶긴 했어요. 🍯방문 꿀팁 •웨이팅이 있어 평일 기준으로 오픈 10분 전에 미리 가는 걸 추천해요 •일행이 전부 자리에 있어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음식 가격 외에 서비스료가 10% 추가되며,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이에요 •런치 세트를 활용하면 일부 음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 instagram @its_raypic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요💌

Samsen

70A Stone Nullah Ln, Wan Chai,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