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 가로막살과 솥밥만 추천 이름은 '남산막창'이지만, 막창은 메인도 아닐뿐더러 제일 별로였어요. 잡내 나서 비추합니다. 맛있는 건 진짜 메인 부위인 가로막살! 갈매기살이라는데 생긴 것도 특이하고 맛있더라구요! 자리에서 잘 구워주는 것도 좋았어요. 다음으로 먹은 호두살은 가로막살 대비로는 아쉬웠지만, 실제로는 무난한 편이에요. 반면에 특수부위 3종이랑 막창은 별로였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돼지고기치고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솥밥이 엄청 맛있는 건 의외! 밥알 자체가 완벽할 정도로 맛있게 잘 지어서 나와서 감탄했습니다. 서비스는 다른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메뉴에 대해 물어봤는데 '저도 안 먹어 봐서요...'로 끝나는 대처는 너무했죠ㅋㅋㅋ 예약하더라도 식당이 협소해 일행이 다 와야 입장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동네 주민이 돈 좀 더 들인다 생각하고 가로막살이랑 솥밥만 먹으러 가기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남산막창
서울 용산구 장문로 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