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0 드디어 먹어 본 가루하루 에끌레어! 매주 팝업을 연속으로 진행하던 여름에 먹어서인지 예약은 아주 쉬웠어요. 근데 에끌레어를 5개 세트로만 팔아서 맘에 드는 구성을 기다리는 게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어마어마하구요... 먹어 본 결과, 습도 높은 여름인데도 전혀 눅눅하지 않은 반죽에 맛있는 필링까지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어요. 은근 맛있는 에끌레어 찾기가 힘들어서, 여기만 한 데도 없겠다 싶고요. 근데 먹고 싶은 구성을 기다리고, 이 비싼 디저트를 같이 먹을 사람을 구하고(아싸에게 힘든 포인트), 예약하고, 픽업해서, 외부 디저트 먹을 수 있는 곳에 따로 가서 또 먹을까 싶은 마음. 1년에 한 번 정도 맛있는 에끌레어가 너무 먹고 싶을 때 찾을 수는 있겠으나, 보통은 다른 디저트에 밀릴 것 같아요.

파티세리 바이 가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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