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평점으로 보장되는 맛! - 맥주 마시는 분들에겐 잇딜 사용이 딱! 빠에야, 감바스, 스텔라맥주 2병 구성인 2인 세트 잇딜 사용했어요. 참고로 맥주는 다른 음료로 바꿀 수 없어요! 바게트가 곁들여 나오는 감바스는 새우가 엄청나게 탱글탱글하고 뭐 이런 특별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일행과 함께 역시 새우는 맛있다고 노래하며 먹었습니다ㅋㅋ 새우 양도 꽤 많아서 좋았고요. 바게트는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은 데다가 오일을 푹 찍어 먹으니 더 부드러워져 먹기 좋았어요. 빠에야는 해물빠에야랑 돼지고기&관자 먹물빠에야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요. 저희는 먹물빠에야를 주문했어요. 나오는 순간 왜이렇게 조그맣나 했는데 이거도 먹다 보면 보이는 거보다는 은근 많더라고요. 근데 4개 나오는 관자 중 2개는 크고 1개는 중간, 1개는 초미니 사이즈라 슬펐습니다ㅠㅠ 간은 좀 짭쪼롬한데 고기랑 같이 먹으면 딱 맞아요. 대신 고기랑 먹을 땐 빠에야보단 볶음밥처럼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먹으면서 제일 신기했던 건 일반 맥주는 잘 안 마시는 저인데도 감바스랑 빠에야랑 먹으니 평소보다는 훨씬 잘 넘어가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음료 변경이 안 되는 건 조금 아쉽네요. 분위기는 어두운 조명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구나 싶지만, 데이트 중이 아니라 그랬는지 전 눈이 좀 침침하더라고요....ㅠㅠ 그리고 특이한 4인 야외석이 하나 있는데 분위기는 좋지만 문 바로 옆이나 마찬가지라 식사하기 괜찮을까 싶었어요ㅋㅋ
레리엇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