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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4.0
12일

4.3/5.0 😋 무화과 케이크(11,500) 입에 넣자마자 향긋한 얼그레이가 진하게 느껴져요! 역시 헷키는 차향을 참 잘 담는 곳이구나 했답니다. 거기에 무화과가 더해지면서 반짝이는 핀터레스트 감성이 돼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무화과가 더 많은 느낌인데요. 특히 큼직하게 썬 무화과가 있는 부분이 좀 더 촉촉하면서도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어요. 맨 위의 가나슈가 마지팬이나 얇은 앙금 층처럼 약간 꾸덕하면서도 깊은 단맛으로 무게를 잡고, 중간의 바닐라 캐러멜 크림의 단맛은 전체를 부드럽게 아울러요. •복숭아 타르트(11,000) 마스카르포네 크림까지 같이 먹으면 화사함이 더해지면서 복숭아의 향긋함과 과즙까지 함께 폭발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크림이 끝에만 있는 게 아니라 좀 더 많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와 피스타치오 무슬린 크림으로 피스타치오 맛이 정말 진해서 없는 알레르기도 올라올 것만 같아요🤭 그런데도 복숭아와도 꽤 어울리는 건 신기했어요. 파이쿠키 시트는 약과처럼 진득하게 깊은 단맛이 강해서 단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파이쿠키,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피스타치오 무슬린 크림까지 식감이 전체적으로 꾸덕꾸덕하고 무거운 편이라 더 달게 느껴져요. 완전 깔끔한 커피를 부르는 디저트니 참고하세요.

헷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4길 6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