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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3.5
7시간

•포레누아 케이크(9,000) 전반적으로 무난. 기본이 되는 초코케이크는 보기보단 꾸덕하지 않고, 밀도 있지만 촉촉해 잘 넘어가요. 우유 향이 연하게 나는 마스카포네 샹티 크림은 차가운 음료와 먹어도 이질감이 들지 않아 좋아요. 체리 콩포트는 초코 맛에 묻히는 느낌이라 좀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요. 굵고 거칠게 깎은 다크초콜릿이 아작하고 씹히는 게 이 케이크의 가장 기분 좋은 포인트! 조금 더 많이 뿌려져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 라떼와 잘 어울려서 각각 따로 먹는 것보다 둘이 같이 먹는 게 더 좋았어요. •라떼(Ice 5,500) 처음엔 잡내가 강하게 느껴졌는데, 얼음이 좀 녹으니 낫네요. 담배 쩐내에서 담배 향으로 바뀌는 느낌이랄까. 기분 나쁜 탄맛이 즐길 만한 풍미로 다르게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코보

서울 성북구 안암로5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