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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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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콜드넛(6500)이라고 코코넛 들어간 커피 마셨는데 뭔가 술 같은 맛이었어요ㅋㅋ 저에게 코코넛이란 어떨 땐 맛있고, 어떨 땐 맛없는 복불복의 재료라 도저히 예측이 안 되는데, 여기 코코넛은 실패였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LP 한번 들어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LP를 틀더라고요. 비록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니었고, 나중에 바뀐 음악은 볼륨마저 너무 컸지만ㅋㅋ 그리고 테이블 하나 없고, 간판도 없고, 심지어 건너편은 옛날 미용실이 그대로 운영 중인 게 여러모로 힙한 카페였어요ㅋㅋㅋㅋ

펠트 커피

서울 마포구 서강로11길 23 1층